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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비아그라 구입 놓고 앞뒤 안 맞는 해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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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길인은린 작성일24-07-01 06:11 조회6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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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아그라와 팔팔정 등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구입 경위를 놓고 청와대가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을 내놓아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. 청와대는 24일 의무실장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“고산병 대비용”이라고 재차 해명했다. 지난해 4월 고산지대 콜롬비아를 방문하기 전 고산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주치의 자문을 받아 다이아막스정·아세타졸정(아세타졸라아미드 성분)과 비아그라·팔팔정(실데라필 성분)을 권고받았고 이 중 다이아막스정 등 3종의 고산병 약을 준비해갔는데, 예상외로 고산 증상을 호소하는 수행원이 많았다는 것이다. 이에 올해 3월 멕시코와 5월 에티오피아 순방을 앞두고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다이아막스정 등 3종의 고산병 약과 함께 비아그라, 팔팔정을 추가 구매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. 하지만 정의당 윤소하 비아그라구매사이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5일 공개한 청와대 의무실 구입 의약품 현황(2013년 1월∼2016년 8월)을 보면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부터 비아그라 등을 구입하기 직전인 2015년 11월까지 다이아막스정과 아세타졸정 등 정식 고산병 약을 구매한 내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 청와대의 거듭된 해명에도 의혹이 남는 대목이다. 비아그라구입 이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실은 “의무실 확인 결과 다이아막스정과 아세타졸정을 구입한 게 맞다. 비용 지불 영수증을 갖고 있다. 심평원 자료는 100% 맞는 게 아니다. 업체가 신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락될 수 있다”고 밝혀 왔다. 한편 청와대의 의약품 구매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을 때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. 윤 의원은 서 원장 비아그라구입방법 시절 의약품 구매가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주치의를 맡을 때의 배에 가까웠다고 밝혔다. 이 원장은 2013년 5월∼2014년 8월, 서 원장은 2014년 9월∼2016년 2월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다. 윤 의원에 따르면 이 원장이 주치의로 있었던 16개월간 의약품 구매액은 5071만원으로 월 평균 316만원이었던 데 비해 서 원장이 주치의로 있던 18개월간 비아그라구입사이트 청와대가 사들인 의약품 구매액은 1억281만원으로 월 평균 571만원이었다. 윤 의원은 “비아그라와 태반·백옥·마늘주사 등 최근 논란이 되는 의약품들이 모두 서 원장이 주치의로 있던 시절 구매한 것으로 규명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민태원 권지혜 기자 twmin@kmib.co.kr[국민일보 홈페이지] [페이스북] [트위터][국민일보 꿀잼영상 바로가기]Good 비아그라구입처 News paper ⓒ 국민일보(www.kmib.co.kr),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[뉴스 미란다 원칙]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·정정·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. 고충처리인(gochung@kmib.co.kr)/전화:02-781-97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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